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‘첫 삽’
- 시, 중동 852번지에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 착수
- 배구·농구·배드민턴 위한 체육관과 수영장 등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내년 10월 조성
○ 전주시가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‘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’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다.
○ 시는 내년 10월까지 중동 852번지에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.
○ 혁신도시 주민들의 체육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에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1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.
○ 체육센터는 지하1층, 지상2층, 연면적 3909㎡(1184평) 규모로 지어진다. 지상1층에는 25m, 6레인의 수영장과 배구, 농구,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,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가 들어선다.
○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체육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공간 배치가 조화로운 설계안을 선정해 올해 5월 최종 설계를 마쳤다.
○ 이와 관련 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유아 놀이터와 공연장, 맘카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혁신센터도 조성하고 있다. 내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, 지상3층, 연면적 5550㎡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.
○ 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“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체육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며 “일정대로 체육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”고 전했다.
